2016. 9. 5. 08:52 바이오·의료·헬스케어
산업재해 인정 리베이트를 산업재해란 노동을 하면서 업무상 일어난 사고 내지 직업병으로 이로 인해 근로자가 받는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의미하며, 산업재해에 대한 보상 및 배상을 위해서는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리베이트가 빈번히 일어나는 제약사에서 쉬는 날 직원이 대학병원 교수에게 골프 접대를 하러 가던 도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은 산업재해 인정이 될까요? 이와 관련된 법원의 판결이 있어 살펴보겠습니다. 다국적 제약회사 A사의 영업 사원으로 일하던 ㄱ씨는 일요일 자동차에 B병원 교수 ㄴ씨를 태우고 골프장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차량이 뒤집히는 바람에 ㄴ씨는 경미한 부상을 입고, ㄱ씨는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ㄱ씨의 유족들은 병원 교수에게 영업상 접대를 하기 위한 이동 중에 사망..
2016. 8. 23. 13:19 바이오·의료·헬스케어
제약사 리베이트 금품을 흔히 뉴스에서 리베이트라는 용어를 들어보았을 텐데요. 리베이트란 지급한 상품이나 용역의 대가 일부를 지급한 사람에게 되돌려주는 행위 또는 금액을 뜻합니다. 리베이트의 형태를 크게 두 가지 나누어 보면, 정해진 금액을 사업자에게 전부 지급한 후 그 가운데 얼마를 다시 사업자로부터 되돌려 받는 경우입니다. 다른 하나는 애초에 정해진 금액에서 일정 금액을 깎아 사업자에게 지불하는 것입니다. 제약사 리베이트는 업체가 의사에게 주는 뇌물을 뜻하기도 하는데요. 공정거래법은 정상적인 거래관행에 따라 과도한 리베이트 제공을 부당고객유인행위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제약사 리베이트 사례를 통해 기준이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ㄱ씨 등은 강의를 만드는 컨설팅업체를 통해 강의료와 광고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