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10. 09:00 스타트업·벤처·중소기업
근무중 사망 업무상과로로 과도한 업무량은 신체 리듬을 깨고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안 좋은 건강상태를 야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업무에 따른 충분한 휴식이 필요한데요.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어려운 현실일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업무상과로로 인해 근무중 사망에 이르렀다면 어떻게 될까요? 실제로 14시간씩 하루씩 걸러가며 근무하다가 예기치 못하게 사망 한 병원 직원에 대해 법원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습니다. 정확한 상황과 판결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ㄱ씨는 9년전부터 경기 지역에 위치한 병원 원무과에서 야간 행정업무 담당자로 근무했습니다. 환자관리 등 업무를 맡았던 ㄱ씨는 야간근무를 하던 중 병원 지하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고 바로 사망했습니다. 같은 해 ㄱ씨 유족은 근로복지공단에 유족급여 및 장의비를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