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20. 15:34 바이오·의료·헬스케어
'보톡스 절도 논란', 과연 그 끝은? 주름개선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근육이완제, 국내 시장 615억원 규모의 '보톡스'로 유명한 보툴리눔톡신 제제를 놓고 법정 싸움이 치열합니다. 국내 굴지의 제약사 A사는 서울중앙지법에 역시 국내 대형 제약사 B사를 상대로 보툴리눔균주 및 독소제제 제조기술정보의 사용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등의 소를 제기했습니다. B사가 A사로부터 절도한 것으로 의심되는 보툴리눔톡신 균주를 의약품으로 제조하는 기술 정보를 공개해서는 안 되고 B제약 소유 컴퓨터, 이동식 저장장치에 저장돼 있는 문서, 파일을 폐기 삭제하라고 요구 했습니다.또 해당 균주를 인도하고 이를 사용한 의약품은 제조 판매하지 않고 관련 의약품의 완제품 및 반제품을 폐기하라고 했습니다. B제약 측은 자체적으로 균..
2016. 10. 12. 08:49 바이오·의료·헬스케어
의료법변호사 시술은? 미용시술에도 보톡스, 필러, 윤곽주사 등 종류가 다양해 지고 있는데요. 이런 시술을 허가 받지 않은 곳에서 받을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낳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성을 검증 받은 곳인지, 자격을 갖추고 있는지를 알아보셔야 합니다. 의료계에서 이 같은 미용시술을 할 수 있는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치과 의사도 미용 목적 안면 레이저 시술을 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관련 사례를 의료법변호사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치과의사 ㄱ씨는 2009년부터 3년간 자신의 병원 환자들에게 주름을 없애주거나 피부 잡티 제거를 위해 얼굴 부위에 레이저로 시술하는 프락셀 레이저 시술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의료법변호사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는 상황인데요. 앞서 1심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