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20. 15:34 바이오·의료·헬스케어
'보톡스 절도 논란', 과연 그 끝은? 주름개선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근육이완제, 국내 시장 615억원 규모의 '보톡스'로 유명한 보툴리눔톡신 제제를 놓고 법정 싸움이 치열합니다. 국내 굴지의 제약사 A사는 서울중앙지법에 역시 국내 대형 제약사 B사를 상대로 보툴리눔균주 및 독소제제 제조기술정보의 사용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등의 소를 제기했습니다. B사가 A사로부터 절도한 것으로 의심되는 보툴리눔톡신 균주를 의약품으로 제조하는 기술 정보를 공개해서는 안 되고 B제약 소유 컴퓨터, 이동식 저장장치에 저장돼 있는 문서, 파일을 폐기 삭제하라고 요구 했습니다.또 해당 균주를 인도하고 이를 사용한 의약품은 제조 판매하지 않고 관련 의약품의 완제품 및 반제품을 폐기하라고 했습니다. B제약 측은 자체적으로 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