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24. 09:52 바이오·의료·헬스케어
행정안전부, 재난 및 안전관리법 개정 시사 역대 최악의 폭염이 덮친 1994년, 탈진이나 열사병을 포함해 더위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3384명에 달했습니다. 올해 폭염은 1994년을 능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23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은 29.2도를 기록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39.9도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폭염이 앞으로도 최소 10일 이상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역대 최악의 무더위에 정부의 입장도 바뀌었습니다. 지난해만 해도 '폭염은 재난이 아니다'라던 행정안전부는 22일 “내부적으로 폭염을 자연재난에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폭염을 자연재난으로 포함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도 국회에 계류 중인데요. 사실상 이 개정안에 대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