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한경 변호사와의 인터뷰는 ‘실전’이었다. 답변 하나하나가 상식이 아닌 경험이었다. 변호사가 아닌 스타트업 대표와 인터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사전 질문지를 준 것도 아닌데,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2초를 넘기지 않았다.
‘똑똑한 변호사이니 당연한 것 아닐까’라는 내면의 질문과 충돌했다. 그렇다. 그는 똑똑하다. 사회 엘리트라고 불릴 만한 스펙을 가졌다. 하지만 그의 인터뷰는 스펙에서 온 자신감이 아니었다. 많이 배웠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답변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그가 ‘실전 답변’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인터뷰를 마칠 때 즈음 알게 됐다.
고 변호사는 가까운 시일내에 본인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로 창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창업을 위해 연봉을 포기하고 한 스타트업에 입사를 하기도 했다. 그가 맡은 업무를 팀으로 분류하면 법무팀, 마케팅팀, 인사팀, 재무팀 등등등 이었다. 그가 있었던 스타트업은 현재 상장이 돼있다.
고 변호사와의 인터뷰는 지난 2일 사무실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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