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S·DLF(해외금리연계형 파생결합증권·펀드) 사태'가 법조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하나은행 등이 판매한 DLS·DLF 상품들이 최근 세계적 저금리 기조 탓에 최대 90%대의 손실 위험에 처하면서 투자자들이 은행을 형사 고발하고 대규모 민사소송을 예고하는 등 소송전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쟁점은 무엇인지 정리해봤습니다. 키코공동대책위원회 등 금융소비자단체들은 지난달 23일 우리은행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KEB하나은행도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외금리 연계 파생상품 전 세계 저금리 기조에 대규모 손실직면 DLS·DLF는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 상품으로, 해외금리가 일정 수준 이상 오르면 이익을 얻지만 일정 수준 이하로 ..

시수(Sisu)와 스타트업 정신 여러분 노키아 기억나시나요? 노키아는 2000년 초반까지도 핸드폰 시장을 주도하는 리딩기업이었습니다. 1965년 핀란드에서 출발한 노키아는 제지업으로 시작해 이후 고무사업을 거쳐 통신장비와 휴대폰 등을 만드는 종합회사로 성장합니다. 핸드폰 하면 피처폰, 피처폰 하면 노키아를 떠올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출처] 노키아 락의 원인.|작성자 희양산인 카일라스세계 1위 휴대폰기업 노키아의 아성은 결코 무너지지 않을 것만 같았습니다. 2010년 3사분기 기준 세계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이 30%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2010년대 중반으로 접어들며 그 영향력은 급격하게 감소하기 시작해 결국 2013년부터 핸드폰 사업을 매각하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노키아의 주요 쇠락 원인으로 ..